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K3 쿱(쿠페) 터보 시승기


오늘 시승해 볼 자동차 기아 K3 쿱(쿠페) 터보 되시겠다.

포르테 쿱의 후속이자 K3의 형제 자동차 1.6 터보 엔진으로 200마력이 넘는 나름 FUN카 중 하나인거 같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K3 쿱 터보의 뒷태 상당히 이쁜거 같다. 엉덩이가 빵빵하고 여기 저기 굴러 다니는 일반 K3와는 분명 다른 맛이 있다.

포르테쿱도 이쁘지만 K3쿱이 좀 더 이쁜거 같지 않은가?



K3쿱의 옆태 문짝이 2개다. 그렇지만 보험료는 일반 세단과 같다고 한다. 이건 포르테쿱도 동일함

제네시스 쿠페는 문짝이 2개란 이유로 보험료가 더 나온다던데...



GDI 위에 써 있는 TURBO 캬 터보 되시겠다.



나름 디테일 샷 K3쿱 터보의 앞범퍼 카본 시트라도 붙인것일까?



T GDI로 본인이 터보차 임을 숨기지 않고 있다.



아쉽게도 선루프는 파노라마가 아니었다. 하지만 개방감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니 패스 하겠다.



사이드 미러 깜빡이도 같이 있는 K3 쿱 터보의 사이드 미러





K3쿱의 문짝 프레임 리스다. 유리창 위쪽에 프레임이 없다 해서 프레임리스라 부른다. 

차 문을 열면 창문이 살짝 내려 왔다가 닫히면 다시 올라온다 유리창 보호 목적인 기능인 것으로 보인다.

얼마전 머스탱을 타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 머스탱도 같은 기능이 있더라.



K3 쿱 터보의 휠

OEM 타이어는 넥센 타이어



트렁크 크기 비교를 위해 일반 쇼핑백을 놔둬봤다. 쿱 치곤 상당히 괜찮은 편인거 같다. 뒷좌석도 생각보다 넓직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앉아 보진 않았다. 넓직해 보이긴 하다.



오르간 페달과 철제로 장식된 페달들



실내 샷이다. K3 쿱 터보 모델이라고 뭐 별다를건 없는데 솔직히 가격대 때문인지 실내가 좀 싼티가 나긴 하더라 그냥 플라스틱 느낌? 일반 K3도 이런 느낌일텐데.... 그래도 앞문 두개는 둘다 오토기능 있더군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고 움직이면 삐삐 소리가 나서 경고를 해주기도 한다.




K3 쿱 터보의 패들시프트 이녀석 써보니 생각보다 재밌긴 하더라





계기판



안전벨트가 특이해서 찍어 봤다.



일반 K3 세단이 있길래 K3 쿱 터보를 옆에 주차하고 사진 찍어 봤다.


그릴과  안개등 등이 다른걸 알 수 있다.




K3 쿱 터보를 타보니 일단 핸들이 정말 좀 그렇더라 처음에 잡자 마자 응? 장난감인가 싶더라

주차했을때 너무 가벼운 핸들감에 아마 그렇게 생각한거 같다. 운전중엔 나름대로의 특성이라 생각하고 타니 별 이질감은 안 느껴졌다.

그냥 D 모드를 놓고 악셀링을 해 보았다.


빠른거 같긴 한데 뭔가 좀 밋밋한 느낌.... 뭐지 1.6이라 그런가 터보도 어쩔수 없나


바로 메뉴얼 모드로 바꾸고 RPM을 6000까지 조지기 시작해 봤다.

캬! 바로 그제서야 터보의 맛이 나오기 시작하더라 엔진 소리도 기분 좋게 들리고 나름 스포츠카 소리 훙내는 잘 내더라.

몸이 뒤로 재껴지는 느낌 1.6 터보를 통해 느껴봤다


다만 7천 RPM 정도에서 메뉴얼 모드라 해도 강제로 기어변속이 되는 것 같다 아마도 기어보호를 위한 장치이겠지.